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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과거 경호처장이었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통해 경호처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민주당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명 씨와 지인이 나눈 대화 녹취를 공개했습니다.
녹취에는 명 씨가 2022년 7월 인사청탁 대상인 A 씨한테 이력서를 보내라고 한 다음 날, 김용현 당시 경호처장으로부터 'A 씨가 경호처에 들어가게 됐다'는 전화를 받았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앞서 같은 해 3월 대화에선 명 씨가 경호처에 들어올 사람이 많은데 자격 미달인 사람을 추천해 망신을 당할 뻔했다고 말했는데, 한 차례 인사 청탁에 실패한 정황이라고 민주당은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은 두 가지 대화 녹취를 두고, 3월에 인사 개입에 실패한 뒤 6월 말 또는 7월 초 김용현 당시 경호처장을 통해 청탁에 성공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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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같은 해 3월 대화에선 명 씨가 경호처에 들어올 사람이 많은데 자격 미달인 사람을 추천해 망신을 당할 뻔했다고 말했는데, 한 차례 인사 청탁에 실패한 정황이라고 민주당은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은 두 가지 대화 녹취를 두고, 3월에 인사 개입에 실패한 뒤 6월 말 또는 7월 초 김용현 당시 경호처장을 통해 청탁에 성공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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