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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이 중도 보수 정당의 위치라고 말한 것을 두고, 비민주적이고 몰역사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자신의 SNS에, 이 대표가 엄중한 시기에 왜 진보·보수 논쟁을 끌어들이는지 이해하기 어렵고, 민주당의 정체성을 혼자 규정한 건 월권이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도 SNS에, 민주당은 오랜 시간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당이라는 정체성을 지켜왔다며 민주당의 정체성을 하루아침에 바꿀 수는 없다고 적었습니다.
특히 지난 이 대표와의 만남에서 당의 정체성과 관련한 중요한 의사결정은 당내 민주적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비명계 원외 모임 '초일회'는 입장문을 내고, 중도층을 확보하겠다고 중도 보수를 이념으로 바꾸겠단 건 당의 비민주성과 사당화 현상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민주당은 진보가 아니라 중도 보수의 위치를 점하고 있고, 앞으로도 오른쪽을 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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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도 SNS에, 민주당은 오랜 시간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당이라는 정체성을 지켜왔다며 민주당의 정체성을 하루아침에 바꿀 수는 없다고 적었습니다.
특히 지난 이 대표와의 만남에서 당의 정체성과 관련한 중요한 의사결정은 당내 민주적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비명계 원외 모임 '초일회'는 입장문을 내고, 중도층을 확보하겠다고 중도 보수를 이념으로 바꾸겠단 건 당의 비민주성과 사당화 현상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민주당은 진보가 아니라 중도 보수의 위치를 점하고 있고, 앞으로도 오른쪽을 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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