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의장, 해병대 1사단 방문..."채 상병 사건, 책임지고 진상규명"

우원식 국회의장은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을 찾아 재작년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고 채 상병 흉상에 헌화하고 사건의 진상규명을 약속했습니다.

우 의장은 국회의장 직권으로 국정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비상계엄 사태가 있어 좀 미뤘지만, 국회가 책임지고 분명하게 진상 규명을 해나갈 거라고 말했습니다.

또 SNS를 통해선, 비상계엄 이후 일각에서 자신의 행보를 대선 행보라고 해석하는데 사실이 아니라며, 자신은 이미 수차례 국회의장 임기가 끝날 때까지 소임을 다할 거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여론조사 기관과 언론에서 자신을 차기 대권 후보로 거론하지 않기를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