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반도체법 노동자 혹사 명문화, 산업 지원보다 우선인가"

민주 "반도체법 노동자 혹사 명문화, 산업 지원보다 우선인가"

2025.02.19. 오후 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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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반도체특별법에서 '주 52시간제 예외'라는 노동자 혹사 명문화가 반도체 산업 지원보다 우선이냐고 비판했습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이 반도체법에서 '주 52시간제 예외' 없이는 협의할 수 없다는 투정을 부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반도체법의 골자는 전력, 용수, 도로 등 산업 인프라를 정부가 책임지고 구축하자는 것이라며 그런데도 근로시간을 산업 지원과 연계하며 최종 합의를 막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단세포적 노동자 과로가 아닌 다차원적 산업 지원에 집중해야 한다며 산업 진흥을 위해 특별법 통과에 즉각 동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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