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노무현 인용하며 "이재명, 정도로 가는 중"

이광재, 노무현 인용하며 "이재명, 정도로 가는 중"

2025.02.20. 오후 6:0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노무현 정부에서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는 더불어민주당의 정체성이 '중도 보수'라고 규정한 이재명 대표가 정도로 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지사는 자신의 SNS에, 우리는 이념을 넘어 실용주의의 길을 가야 하고 합리적 보수와 중도, 합리적 진보가 함께하는 정당의 길을 가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은 과거 대통령이 되어 보니, 진보 대통령이 진보 정책을 다 할 수가 없고, 보수 대통령이 보수 정책을 다 쓸 수 없어 결국 중간으로 가더라고 말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51:49의 피 흘리는 민주주의가 아니라, 불법 계엄에 반대하는 국민과 함께 7:3의 나라를 만들어야 대선 승리도 가능하고, 새로운 나라 건설도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