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복지소위, '연금개혁' 합의 또 불발..."소득대체율 이견"

국회 복지소위, '연금개혁' 합의 또 불발..."소득대체율 이견"

2025.02.20. 오후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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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국민연금 개혁 방안을 논의했지만, 받는 돈인 '소득대체율' 수치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복지위는 법안심사2소위원회를 열어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심의하고 보험료율·소득대체율 조정, 자동조정장치 도입 등을 검토했습니다.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은 소위 뒤 기자들과 만나 자동조정장치까지 나름 논의했지만 계속 심사하기로 했다고 말했고, 야당 간사인 민주당 강선우 의원도 입장차를 확인한 것밖에 없다고 전했습니다.

여야는 내는 돈인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올리는 덴 합의했지만, 소득대체율의 경우 여당은 42%, 야당은 44% 선에서 입장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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