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북 스위스 대사, 신임장 제정...서방 국가 3번째 복귀

주북 스위스 대사, 신임장 제정...서방 국가 3번째 복귀

2025.02.21. 오전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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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재 스위스 대사가 신임장을 제정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위임을 받아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어제 만수대의사당에서 유르그 스테판 부리 스위스 특명전권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았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서방 국가들 가운데 북한에 외교관을 복귀시킨 사례는 스위스가 3번째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북한이 국경을 봉쇄했다 푼 뒤, 지난해 스웨덴과 폴란드가 북한 주재 대사관 문을 다시 열었습니다.

이들 나라를 포함해 현재 북한 주재 대사관을 운영하는 나라는 16개국입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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