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국정협의회, 민주당 태도 안 바꿔 유감...이중적 태도"

여당 "국정협의회, 민주당 태도 안 바꿔 유감...이중적 태도"

2025.02.21. 오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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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어제(20일) 여야정 국정협의회 4자회담에서 입법권력을 독점한 민주당이 반도체특별법과 연금개혁에 조금도 태도를 바꾸지 않았다며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반도체 연구 인력이 주 52시간제에 발목 잡힌 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없는 실정에서, 반도체만큼은 여야를 넘어 이기는 방법만 고민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연금개혁은 단일 상임위 논의가 어려운 만큼 특위에서 다루고, 모수개혁 뒤 구조개혁도 하자는 게 무슨 문제냐며 말로만 급하다 외치고 한 발짝도 안 움직이는 이중적 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도 여당이 반도체법 주 52시간 예외를 3년 한시 적용으로 줄여서라도 하자고 제안했지만 이마저 거부당했다며, 민주당에 반도체 산업 통곡의 벽이 되지 말고 방파제가 되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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