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주진우 "공수처 청구 영장 중앙지법서 기각 의혹"

여당 주진우 "공수처 청구 영장 중앙지법서 기각 의혹"

2025.02.21. 오후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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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 주진우 의원은 공수처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윤석열 대통령 관련 영장을 청구했다가 수사권이 없다는 이유로 기각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주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공수처는 대통령 내란죄를 수사하던 중 압수·통신 영장을 중앙지법에 청구했다가 기각당한 적이 있는지, 만약 기각됐다면 법원이 수사권을 문제 삼았는지 등에 답을 하라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이어 공수처가 검찰에 넘긴 기록을 살펴보니 영장 일련번호가 연결되지 않는다는 제보를 받기도 했다면서 '검찰에 모든 기록을 다 넘겼다'고 명확하게 해명하면 끝날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영장 기각 사실을 숨겼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불법 수사로 불법 구금돼있는 윤 대통령은 즉시 석방돼야 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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