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윤 대통령 억지·생떼 쇼 끝나...헌재 결정 겸허히 기다리라"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5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변론이 종결된다며 윤 대통령은 헌재 결정을 겸허히 기다리라고 촉구했습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억지와 생떼 쇼는 끝났고, 제아무리 교란술을 펼쳐도 진실의 퍼즐은 맞춰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어제 국회 내란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서 비상계엄의 위헌과 위법성에 대한 증언이 쏟아졌다면서 윤 대통령은 평생의 수감 생활을 준비하라고 덧붙였습니다.

강 대변인은 또 국회에 투입된 계엄군에게 탄약 개봉 승인이 있었다는 보도를 거론하며, 발포 준비까지 해놓고 경고성 계엄 운운하는 내란 수괴는 빨리 파면하는 게 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