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헌재, 헌법·법률 따라 공정한 판단 내려야"

여당 "헌재, 헌법·법률 따라 공정한 판단 내려야"

2025.02.22. 오후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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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 종결을 앞두고, 오직 헌법과 법률에 따라 공정하고 신중한 판단을 내려달라는 국민의 외침을 외면하지 말아 달라고 헌법재판소에 촉구했습니다.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주말 전국 곳곳에서 열린 탄핵 찬반 집회에서 나오는 국민적 목소리를, 공정한 판단을 내려달라는 외침으로 들어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탄핵심판 과정에선 변론 기일 횟수를 제한하고, 대통령 구속 상태에서 매주 2번 재판을 진행하고, 규정을 무시한 채 수사 기록을 주요 증거로 삼으려는 시도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헌재가 스스로 공정성을 증명하지 못한다면 판결의 정당성도 흔들릴 수밖에 없다며 국민적 신뢰를 얻기 위해 편향성과 불공정 논란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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