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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당 정체성으로 연일 '중도 보수'를 내세우는 데 대해 선거 전략상의 의도적인 우클릭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야당이 중도 보수를 자처하는 건 여당을 극우로 몰아가기 위한 정치적 목적이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중도는 포용을 의미하는 데 이 대표의 행위는 실질적으로 '편 가르기'라며 지나가는 국민에게 이 대표가 중도지향적인지 좌파지향적인지 물으면 답이 나올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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