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다음 세대 위해 '상속세 폐지' 수준 논의 필요"

원희룡 "다음 세대 위해 '상속세 폐지' 수준 논의 필요"

2025.02.23. 오후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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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다음 세대를 위해 상속세 폐지 수준의 대수술을 논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원 전 장관은 SNS에 올린 글에서, 상속세 문제는 이제 부자와 재벌의 문제가 아니라 평범하고 부지런하게 하루를 버티는 우리 20·30세대가 직면할 '눈앞의 고통'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관련 논의 자체를 거부하며 '부부 공제 확대'만 외치고 있지만, 이는 민주당 핵심 지지층인 40·50세대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는 정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말하는 평등은 초고소득자에 대한 소득세 구간을 신설하고 누진성을 강화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며, 미시적 얘기는 그만하고 상속세 폐지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자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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