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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의 '황금폰'과 USB메모리 실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박 의원은 자신의 SNS에, 명 씨가 갖고 있다 검찰에 제출한 황금폰 3개와 로봇 모양 휴대용저장장치라며 사진 2장을 첨부했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박 의원은 명 씨가 수감된 경남 창원교도소를 찾아 접견한 뒤, 명 씨의 말을 받아적은 메모사진도 SNS에 공개했습니다.
박 의원은 명 씨가 '카피본이 있다, 수사는 이미 끝났다, 어느 시점에 터트릴 거냐만 남았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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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명 씨가 '카피본이 있다, 수사는 이미 끝났다, 어느 시점에 터트릴 거냐만 남았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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