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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법인데, 국민이 불안하고 불편한 건 자신을 비롯한 정치권의 책임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한 자리에서, 누가 더 책임이 크냐는 상대적 문제일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세상이 너무 심하게 극단적이고 대결적이어서 걱정인데 정치권 노력만으로는 이겨내기 쉽지 않다면서 우리 사회의 정신적 지도자들, 특히 종교계 분들이 나서줄 필요가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정치하는 분들이 반대를 이기자고 하면 계속 분쟁이 된다며 반대하는 분들에게 오히려 더 다가가서 진심으로 하는 것이야말로 정치 지도자 덕장으로서의 행보라고 조언했습니다.
또 요즘 국민에게 사과하는 정치인은 별로 없는 것 같고 '내가 무조건 옳다'만 너무 많이 주장하는 것 같은데 국민에게 너무 죄송한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조계종에 이어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을 예방한 자리에서도 사회 혼란과 적대적 분위기가 격화돼 국민이 걱정한다고 말했고, 상진스님은 지혜를 발휘해 국민을 편안하게 해달라며 정치권의 갈등 자제와 상호 존중을 당부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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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스님은 정치하는 분들이 반대를 이기자고 하면 계속 분쟁이 된다며 반대하는 분들에게 오히려 더 다가가서 진심으로 하는 것이야말로 정치 지도자 덕장으로서의 행보라고 조언했습니다.
또 요즘 국민에게 사과하는 정치인은 별로 없는 것 같고 '내가 무조건 옳다'만 너무 많이 주장하는 것 같은데 국민에게 너무 죄송한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조계종에 이어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을 예방한 자리에서도 사회 혼란과 적대적 분위기가 격화돼 국민이 걱정한다고 말했고, 상진스님은 지혜를 발휘해 국민을 편안하게 해달라며 정치권의 갈등 자제와 상호 존중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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