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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이 광주를 찾아가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민주주의의 상징인 광주 금남로에서 탄핵 반대·계엄 찬성 집회가 열려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참배 뒤 취재진과 만나 광주는 불법 비상계엄과 독재에 맞서 시민들께서 피 흘리며 항쟁하고 학살이 은폐됐던 곳이라며, 그런 곳에서 '계엄군이 십자군'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했다는 것은 잔인한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보수 정당에서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훼손하는 언행이 나오는 것이 진정한 해당 행위라며, 보수의 가치가 절대 민주주의를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니란 점을 약속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 의원은 개별 행동이 부담된다는 다른 의원들의 요청에 따라 친한계 단체 텔레그램 대화방인 '시작2'에서 탈퇴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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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김 의원은 개별 행동이 부담된다는 다른 의원들의 요청에 따라 친한계 단체 텔레그램 대화방인 '시작2'에서 탈퇴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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