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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연금개혁안에 민주당이 자동조정장치를 받는다면 소득대체율은 정부 안인 42%를 고집하지 않고 야당안인 44%에도 유연하게 합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오전 양당 정책위의장과 정부가 비공개 회동했고, 민주당은 자동조정장치에 대한, 국민의힘은 소득대체율 44%에 대한 의견 수렴을 각각 거쳐 다시 협의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여야가 그간 자동조정장치 수용 여부로 시소게임을 벌여왔는데 지난 국정협의회 4자회담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전향적 입장을 보였다며 이에 따라 융통성 있게 합의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정은 연금개혁을 원만히 합의 처리한 뒤 추경을 논의하겠단 입장이라며, 민주당에 정부 여당 기대범위를 넘어서는 그런 안의 일방 처리는 신중하게 판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반도체특별법 주 52시간 예외적용 문제에는 특별연장근로 완화 규정을 반도체법에 접목해서 운영하는 절충안도 충분히 협의할 수 있지 않겠느냐며 민주당에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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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여야가 그간 자동조정장치 수용 여부로 시소게임을 벌여왔는데 지난 국정협의회 4자회담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전향적 입장을 보였다며 이에 따라 융통성 있게 합의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정은 연금개혁을 원만히 합의 처리한 뒤 추경을 논의하겠단 입장이라며, 민주당에 정부 여당 기대범위를 넘어서는 그런 안의 일방 처리는 신중하게 판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반도체특별법 주 52시간 예외적용 문제에는 특별연장근로 완화 규정을 반도체법에 접목해서 운영하는 절충안도 충분히 협의할 수 있지 않겠느냐며 민주당에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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