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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곧 출간될 자신의 저서에, 한국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로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지목하며 '이재명 정권이 탄생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는 저서 '국민이 먼저다'에서, 이 대표가 행정부까지 장악하면 유죄판결을 막으려 계엄 같은 극단적 수단도 쓸 수 있을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한 대표는 또 비상계엄 전후 상황도 설명했는데 계엄 직전 대통령실 고위관계자에게 '무슨 상황이냐'고 묻자 관계자가 '비상사태다, 최악이다'고 답했다고 썼습니다.
이어 계엄 발표를 듣게 된 뒤엔 공포를 느꼈지만, 국민이 정치인을 지키는 게 아니라 정치인이 국민을 지켜야 한다는 약속을 상기하며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회고했습니다.
계엄 14일 만에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것에는 부족했던 점을 인정하며 성찰하고 있다며 탄핵으로 상처받은 지지자들에 미안한 마음이라고 토로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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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계엄 발표를 듣게 된 뒤엔 공포를 느꼈지만, 국민이 정치인을 지키는 게 아니라 정치인이 국민을 지켜야 한다는 약속을 상기하며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회고했습니다.
계엄 14일 만에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것에는 부족했던 점을 인정하며 성찰하고 있다며 탄핵으로 상처받은 지지자들에 미안한 마음이라고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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