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윤 대통령 최종 변론, 진솔한 대국민 사과 들어가야"

권성동 "윤 대통령 최종 변론, 진솔한 대국민 사과 들어가야"

2025.02.25. 오후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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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변론에서 국민에게 커다란 불편과 정국 불안을 가져다준 데 진솔한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탄핵 선고 뒤 나라가 분열되지 않고 통합이 돼야 한다는 부분도 들어가야 할 거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통합과 사과' 메시지가 들어가지 않으면 어떻게 할 것이냔 질문엔, 가정에 답하지 않고 추측하는 건 의미가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일각에서 탄핵 기각 전망이 나온단 지적에도, 헌법재판관들이 아직 평의도 시작하지 않은 상태라며 조금 더 지켜보는 것이 바른 태도라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를 창출하는 데 함께했던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최종변론을 방청하기 위해 헌법재판소를 찾겠다고 예고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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