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윤 부부 공천개입 의혹 USB' 용산 넘어간 뒤 계엄"

민주 "'윤 부부 공천개입 의혹 USB' 용산 넘어간 뒤 계엄"

2025.02.25. 오후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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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명태균 씨가 공천개입 의혹을 받는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육성을 USB에 담아 계엄 전 용산 대통령실에 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은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USB를 받고 대노했고, 결국 계엄까지 일으킨 것 아닌가 생각한다며 이 같은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진상조사단은 한 언론사에서 처음 공개된 녹음파일도 재생했는데, 여기엔 지난 2022년 재보궐선거 당시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두고, 김 여사가 너무 걱정하지 말라며 잘될 거라고 명 씨에게 말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조사단은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당시 김 전 의원 공천을 밀어붙인 배경은 무엇인지 검찰은 당장 수사해야 한다며 명태균 게이트의 진상을 끝까지 밝혀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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