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윤, 내란의 밤 왜곡...손바닥으로 하늘 가려"

민주 "윤, 내란의 밤 왜곡...손바닥으로 하늘 가려"

2025.02.26. 오전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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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측이 탄핵심판 최종 변론에서 이른바 '내란의 밤'을 왜곡했다고 주장하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도 본질은 바뀌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계엄 때 왜 주변에 아무도 없는 곳에서 국회 담을 넘었느냐는 해괴한 소리를 하던데, 잡히면 안 되니까 아무도 없는 곳을 찾아간 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막는 사람이 없었던 곳에서 담을 넘은 게 국회 출입을 막지 않은 증거라니 그게 할 소리냐며 내란의 밤은 영원히 역사 속에 기록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마지막까지 거짓말과 궤변으로 일관했다며 이런 자에게 다시 군 통수권을 맡기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다고 조속한 파면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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