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상법 개정안 필리버스터 고민...반드시 부결시켜야"

권영세 "상법 개정안 필리버스터 고민...반드시 부결시켜야"

2025.02.27. 오전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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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야당 주도로 법사위 문턱을 넘은 상법 개정안을 두고, 국회 본회의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를 할지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위원장은 충남 아산시에서 열린 소상공인·여성·청년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본회의 표결을 부쳤을 때 대한민국을 위해 반드시 법을 부결시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도 보수의 길을 걷겠다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정작 기업 생태계를 완전히 망가뜨리려는 법안을 일방적으로 처리하려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역시 법사위를 통과한 명태균 특검법에는 사건이 얼마 전에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되지 않았느냐며 수사가 한창 이뤄지고 있는 와중에 특검하자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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