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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반도체특별법을 신속처리안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기로 하자, 이는 오히려 '슬로우트랙'이자 국민을 속이는 트릭, 즉 기교라고 반발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반도체특별법이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되면 소관 상임위인 산업위에서 180일, 법사위 90일, 본회의 부의 후 60일 등 본회의 표결까지만 최장 330일이 걸린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는 24시간 365일 초경쟁 체제에 돌입한 반도체 시장의 현실을 고려할 때 그 운명을 바꿀 만큼 너무 늦은 시간이라며, 반도체특별법의 2월 내 처리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주 52시간 근로제 예외 적용을 배제하기로 한 것을 두고도, 짠맛 없는 소금이자 단맛 없는 설탕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모순적 행태를 보이는 목적은 오로지 선거라며, 이재명 대표를 향해 본인을 수사하는 검사도 순식간에 탄핵을 하는데, 국익과 국민의 미래가 달린 반도체특별법만 미루는 건 지독히 기만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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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24시간 365일 초경쟁 체제에 돌입한 반도체 시장의 현실을 고려할 때 그 운명을 바꿀 만큼 너무 늦은 시간이라며, 반도체특별법의 2월 내 처리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주 52시간 근로제 예외 적용을 배제하기로 한 것을 두고도, 짠맛 없는 소금이자 단맛 없는 설탕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모순적 행태를 보이는 목적은 오로지 선거라며, 이재명 대표를 향해 본인을 수사하는 검사도 순식간에 탄핵을 하는데, 국익과 국민의 미래가 달린 반도체특별법만 미루는 건 지독히 기만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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