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GPS 교란도 적극 대비...방사청, '군위성통신체계-3' 추진

북 GPS 교란도 적극 대비...방사청, '군위성통신체계-3' 추진

2025.02.27. 오후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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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한 군 통신위성을 바꾸고 북 GPS 교란 공격 등에 대비하는 등 군 위성통신체계를 개선할 목적으로 10년 동안 3조 원이 투입됩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27일) 서면으로 개최한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이 내용을 담은 '군위성통신체계-3' 사업추진 기본전략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략에서 군은 지난 2020년에 발사한 아나시스 2호의 노후화에 대비해 위성체를 교체하고, 북한의 GPS 교란을 비롯한 전자기파 공격에 대비해 방호기능을 확보한 뒤, 전송속도를 높인 지상부 단말기 개발을 추진합니다.

사업 기간은 내년부터 2035년까지이고, 총사업비는 3조 293억 원 규모에 달합니다.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위성체를 비롯한 우주부는 해외업체와 협력해 제작·발사하지만, 제어부와 단말부는 국내 연구개발로 확보할 예정입니다.

군 당국은 이 같은 국내 개발을 통해 중·대형 위성인 정지궤도 위성 기술을 확보하고, 7천4백여 명에 이르는 고용창출과 2조2천5백억여 원에 이르는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거로 기대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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