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국방장관 대행 육사 졸업식 참가..."국가·국민만 생각해야"

김선호 국방장관 대행 육사 졸업식 참가..."국가·국민만 생각해야"

2025.02.27. 오후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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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오늘 제81기 육군사관학교 졸업 및 임관식에서 어떠한 순간에도 국가와 국민만을 생각하며 올바른 충성과 용기를 실천하는 장교가 돼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직무대행은 우리 군이 존재하는 본질적 이유는 헌법과 법률에 명확히 규정돼 있다며 헌법적 사명을 기억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리더는 결심하는 자리에 있고, 결심에는 반드시 책임이 동반된다며 모든 결과에 당당히 책임지는 리더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대행의 이 같은 발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 지휘관으로 출동했거나 계엄을 모의한 이들 대부분이 육사 출신임을 염두에 둔 조언으로 보입니다.

오늘 졸업식에서는 사관생도 223명이 졸업과 동시에 임관했으며, 임관식은 육사 개교 이래 처음으로 여성 생도인 임수민 소위의 지휘 아래 진행됐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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