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7%·민주당 34%" [NBS]

국민의힘 지지도가 6주 연속 오차 범위 안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과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천 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도는 37%, 민주당은 34%였습니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1%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3%,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각각 6%,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5% 등의 순이었습니다.

차기 대통령 선거 구도와 관련해서는 '정권교체' 응답이 48%, '정권 재창출'이 42%였습니다.

두 응답의 격차는 지난주 조사 때보다 3%p 줄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 대해서는 헌재가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는 응답이 54%,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는 38%였습니다.

개인 입장과 상관없이 헌재가 어떤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하는지 질문한 결과에서는 '파면할 것이다'가 64%, '직무에 복귀시킬 것이다'는 28%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전국지표조사, NBS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 조사·의뢰기관 :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 조사 기간 : 2025년 2월 24일 ~ 2월 26일(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 조사 방법 :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이용 전화면접조사
○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전국지표조사, NBS 홈페이지를 참조



YTN 신윤정 (yjshin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