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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은 제2차 국정협의회를 열지 못하게 돼 매우 유감스럽다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속히 임명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우 의장은 입장문을 내고 이미 헌법재판소가 결론을 낸 일을 놓고 국정협의회가 공전하는 건 국민적 동의를 얻기 어렵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 임명은 헌법적 의무라며 헌법을 이행하는 건 선택할 일도, 만류할 일도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민생과 경제 여건이 보통 어려운 게 아니라며 민주당도 국정협의회 참여 보류 입장을 재고하기 바라고 추가경정예산만큼은 다른 사안을 결부하지 말고 추진하자고 호소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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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민생과 경제 여건이 보통 어려운 게 아니라며 민주당도 국정협의회 참여 보류 입장을 재고하기 바라고 추가경정예산만큼은 다른 사안을 결부하지 말고 추진하자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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