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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는 북한군 포로의 송환 문제와 관련해 한국과 대화에 열려있다고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밝혔습니다.
포노마렌코 대사는 미국의소리 방송과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는 국제 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제네바협약에 따라 전쟁 포로의 처우에 관한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어떤 개인도 박해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강제 송환되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을 공유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으로 송환될 경우 북한 군인들의 생명과 자유가 위협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그들이 고국으로 돌아가기를 거부하면 우크라이나는 이 문제에 대해 국제 파트너, 특히 한국과의 대화에 열려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포노마렌코 대사는 송환에 대한 모든 결정은 국제법과 개인의 권리를 준수하며 관련 당사자 간의 대화를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이 러시아에 일부 추가 파병을 한 것으로 보인다는 국가정보원의 발표와 관련해서는 이 같은 주장을 확인하기 위해 자체 정보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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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북한으로 송환될 경우 북한 군인들의 생명과 자유가 위협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그들이 고국으로 돌아가기를 거부하면 우크라이나는 이 문제에 대해 국제 파트너, 특히 한국과의 대화에 열려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포노마렌코 대사는 송환에 대한 모든 결정은 국제법과 개인의 권리를 준수하며 관련 당사자 간의 대화를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이 러시아에 일부 추가 파병을 한 것으로 보인다는 국가정보원의 발표와 관련해서는 이 같은 주장을 확인하기 위해 자체 정보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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