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양문석 당선무효형, '사법리스크 불감증' 때문"

여당 "양문석 당선무효형, '사법리스크 불감증' 때문"

2025.03.01. 오전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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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이름을 도용해 불법 대출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이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자, 여당이 사필귀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강전애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양 의원에 대한 수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친명 공천'을 감행했던 것은 민주당이 '사법리스크 불감증'에 걸렸기 때문 아니냐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공당으로서 최소한의 윤리와 도덕을 가지고 있다면 적어도 유감 표명은 해야 할 거라며, 피해는 오롯이 국민이 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도 책임감을 느끼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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