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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미뤘다는 이유로 국정협의회에 불참한 민주당을 향해, 국민의힘이 '협치의 판을 깨버린 횡포'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함인경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자신들의 요구를 따르지 않는 최 대행을 대화 상대로도 여기지 않는 민주당이 인정하는 대한민국 인구는 당원 수에 불과한 것이냐고 되물었습니다.
이어, 국정협의회에서 추경과 연금개혁안 등 민생과 직결된 사안이 논의될 예정이었다며, 협치를 외면하고 국민과 미래 세대를 위한 논의를 스스로 걷어찬 민주당의 행태를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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