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반대 집회' 참석 여당 의원에 "3·1운동 모독"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여당 의원들이 참여한 것에 대해, 3·1절까지 모독하며 끝내 극우 정당으로 전환하겠다는 거냐고 비난했습니다.

한민수 대변인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짓밟고 권력 연장을 위해 대결과 폭력을 선동하는 국민의힘을 보며 국민이 절망하는 걸 모르는 거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대로 국민을 버리고 '극우의힘'이 되기로 작정한다면, 정당의 간판을 내릴 날이 머지 않았음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