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마은혁 임명 때까지 국정협의회 참여 보류"

민주 "마은혁 임명 때까지 국정협의회 참여 보류"

2025.03.03. 오전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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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임명하기 전까진 국회와 정부가 함께하는 국정협의회에 참여하기 어렵단 뜻을 밝혔습니다.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마 재판관이 임명될 때까지 협의회 참여를 거부하느냔 진행자 질문에 "일단은 그렇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건 헌정질서 회복인데 헌정질서를 무너뜨린 당사자가 누구냐며 지금 최 대행은 '내란 대행'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헌법재판관뿐 아니라 상설특검과 마용주 대법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에 무소불위의 거부권 행사까지, 최 대행 탄핵 사유는 이미 충분하지만, 정무적 판단에 자제하는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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