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기재위원 "마은혁 임명 절대 불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여당 의원들이 단식 투쟁에 들어간 박수영 의원에게 힘을 보태며,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은 절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박 의원 단식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합의 없이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추천한 마 후보자를 임명하는 건 국회의 오랜 전통과 관례를 깨는 일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박 의원 단식은 대한민국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마지막 호소라면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결단을 내려달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