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특검으로 전모 밝혀야"

민주당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특검으로 전모 밝혀야"

2025.03.04. 오후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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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이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며 특검으로 전모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삼부토건 대주주 일가 등이 주가조작으로 100억 원대 시세차익을 거둔 정황을 금융감독원이 파악했다는 보도를 거론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당시 김 여사의 계좌관리인 노릇을 했던 이종호 씨 연루 의혹과 윤 대통령 부부가 삼부토건 사건의 몸통이란 의혹에도 당국은 미적거리기만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정무위 위원들도 성명을 내고, 이종호 씨가 삼부토건 사건에서도 핵심 인물로 지목된 건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며, 조직적인 주가조작의 실체를 밝혀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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