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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직무감찰에서 '고위직 자녀 채용 문제'가 드러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민께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선관위는 그동안 징계 절차가 중단되었던 직원들에 대해서도 엄중하게 조치할 예정이라며 이 같은 내용의 입장문을 냈습니다.
이어 2023년 7월 이후 인사와 감사 관련 제도를 개선해 문제를 원천 차단하고 있다면서, 선관위를 향한 불신이 선거 과정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에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민의 대표인 국회가 통제방안 마련을 논의하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외부인사가 주도하는 한시적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안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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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민의 대표인 국회가 통제방안 마련을 논의하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외부인사가 주도하는 한시적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안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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