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성폭력 혐의 피소에 "고소 내용 거짓...당 잠시 떠나겠다"

장제원, 성폭력 혐의 피소에 "고소 내용 거짓...당 잠시 떠나겠다"

2025.03.05. 오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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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제원 전 의원이 자신 성폭력 혐의 피소의 고소 내용은 분명 거짓이고, 누명을 벗고 돌아오겠다며 탈당 의사를 밝혔습니다.

장 전 의원은 자신의 SNS에 엄중한 시국에 불미스러운 문제로 당에 부담을 줄 수가 없어 당을 잠시 떠나겠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무려 10년 가까이 지난 시점에서의 갑작스러운 고소 제기에 어떤 특별한 음모와 배경이 있는 것은 아닌지 강한 의심이 든다며 진실을 뒷받침할 10년 전 자료와 기록을 찾아내 반드시 진실을 밝히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자신은 현재 일반인 신분이라며, 고소인의 일방적 주장에 근거해 왜곡된 보도를 하는 경우 명예를 지키기 위해 부득이하게 민·형사상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장 전 의원이 부산의 한 대학 부총장이던 2015년 11월, 비서 A 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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