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오는 10일부터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 실시

한미, 오는 10일부터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 실시

2025.03.06. 오전 11:2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한미 군 당국은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올해 전반기 연합연습인 '자유의 방패' 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미는 이번 연습에서 러-북 군사협력과 각종 무력분쟁 분석을 통해 도출된 북한군의 전략과 전력 변화 등 현실적인 위협을 시나리오에 반영해 대응 능력을 높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지상과 해상, 공중, 사이버, 우주 등 전 영역에 걸쳐 연합야외기동훈련을 확대 시행해 동맹의 상호운용성을 높이고, 강화된 연합억제능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단급 연합 야외기동훈련과 함께 통합방위훈련도 지방자치단체 등의 협조로 지난해 대비 확대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이번 연습에는 유엔사 회원국들도 참가할 예정이며, 중립국감독위원회는 정전협정 준수 여부를 관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