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근로소득세 완화 토론회...기본공제액 인상 제안

민주, 근로소득세 완화 토론회...기본공제액 인상 제안

2025.03.06. 오후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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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회에서 근로소득세를 완화해 월급소득자들의 세 부담을 줄여주는 정책을 검토하는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토론회를 주관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임광현 의원은 급격하게 감소한 법인세 세수를 월급쟁이의 유리 지갑으로 메꾸는 형국을 부정할 수 없다며 근로소득세 기본공제 금액을 현행 150만 원에서 180만 원으로 올리자고 제안했습니다.

또 이후엔 과세표준에 물가상승률을 연동하는 소득세 물가연동제 도입도 추진하자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별도로 당 집권플랜본부는 최근 가상자산의 전략적 비축을 지시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세미나를 열고, 비트코인을 우리 외환 보유고에 포함하는 정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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