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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 일대에서 실시된 한미연합훈련 중에 발생한 전투기 오폭 사고는 조종사의 좌표 입력 실수 때문이라고 공군이 밝혔습니다.
공군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한 언론브리핑에서 비행 준비 과정에서 잘못된 좌표를 입력했다는 조종사 진술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실사격 훈련을 하기 전 사무실에서 좌표를 입력한 뒤, 관련 데이터를 전투기에 다시 입력하고 출격 후 공중에서는 육안으로 좌표를 식별하는 과정도 있는데 지금까지 좌표를 잘못 입력한 게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중에서 육안으로도 관련 좌표를 확인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이와 함께 KF-16 전투기 2대가 동시에 오폭 사고를 일으킨 원인에 대해서는 1번기가 좌표입력을 잘못한 것은 확인했지만 2번기 조종사의 발사 부분은 좀 더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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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KF-16 전투기 2대가 동시에 오폭 사고를 일으킨 원인에 대해서는 1번기가 좌표입력을 잘못한 것은 확인했지만 2번기 조종사의 발사 부분은 좀 더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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