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한동훈, 계엄으로 국민 트라우마 자극...교활한 정치"

민주 "한동훈, 계엄으로 국민 트라우마 자극...교활한 정치"

2025.03.06. 오후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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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이재명 대표에게 '벌써 계엄을 한다'고 주장한 걸 두고, 계엄을 입에 올려 국민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건 교활한 정치라고 비난했습니다.

안귀령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계엄의 밤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란을 멈춰 세우기 위해 함께했던 모습은 가식이었느냐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민주주의를 지키고도 오히려 '배신자'로 낙인찍힌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극우적 주장에 편승한 것이냐며 변심이 놀랍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존재감을 키우려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내란·극우 세력과 단절하라며 극우가 아닌 국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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