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아이순' 메일 시스템 무단 접속 이력 없다"

외교부 "'아이순' 메일 시스템 무단 접속 이력 없다"

2025.03.06. 오후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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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미국 사법 당국이 해킹 혐의로 기소한 중국인들과 관련해 이로 인한 외교부 메일 시스템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외교부 메일 시스템에 무단 접속한 이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 법무부는 중국 정보기술 회사인 '아이순'의 직원 8명을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을 벌인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소장에는 이들이 미국 종교단체와 중국 반체제 인사를 비롯해 미국 정부기관과 아시아 여러 국가 외교부 이메일 계정 등을 해킹한 혐의가 적시돼 있습니다.

특히 '아이순'의 전직 직원이 한국 외교부의 여러 이메일 수신함의 내용에 허가받지 않고 접속할 권한을 중국 국가안전부에 판매하려 시도했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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