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홈플러스 사태, 사실상 사기...MBK에 철퇴 내려야"

민주 "홈플러스 사태, 사실상 사기...MBK에 철퇴 내려야"

2025.03.06. 오후 6:3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더불어민주당은 사무펀드 MBK파트너스가 대주주로 있는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것을 두고, 사실상 사기나 다름 없는 MBK 행태에 철퇴를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홈플러스가 회생절차에 돌입하기 직전까지 법인은 물론 개인 투자자를 상대로 기업어음을 팔았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이어 MBK는 무리한 차입 경영으로 자금난을 겪어왔다며 기업회생을 핑계로 홈플러스를 산산조각 내고 '먹튀'하려는 것이라면 용납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2012년 부도 직전까지 CP를 판매한 LIG건설처럼 MBK도 마땅히 사법처리 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