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배우자 상속세 폐지' 당론 추진키로

국민의힘, '배우자 상속세 폐지' 당론 추진키로

2025.03.07. 오전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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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배우자 상속세를 전면 폐지하는 법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부부 사이에 이혼하면 재산분할을 하고 그 재산분할엔 세금을 내지 않는데 사별해 상속받으면 상속세를 내는 건 불합리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배우자 상속세를 전면 폐지하고, 가족 전체가 물려받는 금액에 세금을 매기는 '유산세' 방식 대신, 각각 상속인이 물려받은 만큼 세금을 내는 '유산취득세'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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