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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헌법재판소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변론을 다시 시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 장관은 SNS에,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와 석방을 계기로 이제 대한민국의 사법절차 전체가 정상으로 복귀하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그간 대통령에 대한 수사와 체포, 구속, 재판 과정에 많은 문제점이 있음을 지적해 왔지만, 편파적이고 불공정한 법 집행이 계속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판결선고 일정에 맞추느라 대통령 탄핵심판 일정을 무리하게 진행해 왔단 국민의 깊은 의심을 불식하기 위해선 변론 재개를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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