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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어젯밤 서울 한남동 관저로 돌아간 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나경원 의원 등과 전화 통화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젯밤(8일) 대통령실 관계자의 휴대전화로 권 원내대표와 통화하며, 자신의 건강 상태는 괜찮다고 알린 뒤 당 지도부가 고생했다고 격려했습니다.
이어 수감 기간 소회를 전하며,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이 나온 뒤 석방 절차를 기다리는 동안 많이 피곤했다고 말한 거로 파악됐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 통화에서 정치적인 사안 등을 논의하진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자신의 석방을 적극적으로 촉구한 나경원 의원에게도 전화를 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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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원내대표는 이 통화에서 정치적인 사안 등을 논의하진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자신의 석방을 적극적으로 촉구한 나경원 의원에게도 전화를 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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