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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군 당국이 오늘부터 열흘 동안 한반도 방어를 위한 정례 연합 훈련인 '자유의 방패' 연습을 진행합니다.
한미는 이번 연습에서 러-북 군사협력과 각종 무력분쟁 분석을 통해 도출된 북한군의 전략과 전력 변화 등 현실적인 위협을 시나리오에 반영해 대응 능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또 지상과 해상, 공중, 사이버, 우주 등 전 영역에 걸쳐 연합 야외기동훈련을 확대 시행해 동맹의 상호운용성을 높이고, 강화된 연합억제능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난 6일 연합연습과 연계한 올해 첫 합동 실사격 훈련에서, 전투기 오폭 사고가 발생하면서 모든 종류의 실사격 훈련은 중단된 상태입니다.
이번 연습에는 유엔사 회원국들도 참가할 예정으로 중립국감독위원회는 정전협정 준수 여부를 관찰합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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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지난 6일 연합연습과 연계한 올해 첫 합동 실사격 훈련에서, 전투기 오폭 사고가 발생하면서 모든 종류의 실사격 훈련은 중단된 상태입니다.
이번 연습에는 유엔사 회원국들도 참가할 예정으로 중립국감독위원회는 정전협정 준수 여부를 관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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