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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에서 한미 연합훈련 도중 전투기가 민가로 폭탄을 잘못 떨어뜨린 사고와 관련해 공군이 나흘 만에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공군본부는 오늘 오전 10시 반 서울 국방부에서 공개 사과문을 발표한 뒤, 이어지는 비공개 기자간담회에서 경위 조사 내용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발표에선 1번기 전투기에 좌표가 잘못 입력된 경위와 함께, 2번기 전투기가 좌표를 제대로 입력하고도 오폭 사고를 낸 경위 등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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