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권성동, 윤 대통령 예방...윤 "당 잘 운영해줘서 감사"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지도부가 체포 52일 만에 석방돼 한남동 관저로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는 어젯밤(9일) 윤 대통령과 30분 동안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고, 신동욱 수석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수감 생활 중 여러 소회를 말씀했고, 두 사람 중심으로 당을 잘 운영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당의 향후 운영 방향 등에 윤 대통령의 언급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으로 비대위 등 당 지도부가 추가 예방할지 여부에는, 적어도 지금 상태로서는 추가 계획은 없는 거로 안다고 답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