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야당 국정협의회 참석, 윤 석방 연계하면 안돼"

국민의힘은 야당이 윤 대통령 석방을 이유로 국정협의회 불참을 시사한 것을 두고, 두 사안을 연계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윤 대통령 구속취소란 사법부 결정 등을 이유로, 시급한 국정 현안을 논의하는 협의회 참석과 연계하는 '협량의 정치'가 있어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의장실 역시 오후로 예정된 세 번째 국정협의회를 예정대로 열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민주당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어제(9일) 당 비상의원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 국정협의회 참석 여부를 놓고, 확인이 필요하지만 어렵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