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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비롯한 5개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 석방 지휘를 지시한 심우정 검찰총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심 총장이 검찰 특별수사본부 수사팀의 이의 제기를 묵살한 채 즉시항고 포기를 결정한 건 내란 우두머리를 풀어주기 위한 큰 그림이 명확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을 풀어준 3월 8일은 국민의 검찰이 아닌, 내란수괴의 하수인이자 부역자임을 선언한 검찰 사망의 날로 기억될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수처는 심 총장의 직권남용 혐의를 철저히 수사하고, 심 총장은 윤 대통령을 비호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는 게 국민을 향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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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공수처는 심 총장의 직권남용 혐의를 철저히 수사하고, 심 총장은 윤 대통령을 비호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는 게 국민을 향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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